마술쇼-버스킹 등 다채로운 볼거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5일부터 도심 내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달서구 두류공원에 있는 두류워터파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오전 9시에 현장 입장권 발매를 시작해 오후 4시에 입장을 마감한다.
요금은 주말 기준 어른 2만 원, 청소년·군인 1만5000원, 경로·어린이 1만 원, 유아 5000원 이다. 두류워터파크는 올해 개장을 앞두고 무인단말기 확대, 모바일 예약시스템 보완, 그늘막 설치, 휴게공간 조성, 가족 탈의 공간 설치, 야외샤워장 정비 등 시설을 개선했다. 주말과 휴일에는 빅벌룬쇼, 마술쇼, 클럽DJ쇼,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도 진행한다.
남구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서는 신천 야외물놀이장, 북구 하중도 옆 둔치 주차장에서는 금호강·하중도 야외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외 물놀이장은 성인용, 청소년용, 유아용 수영장으로 구분돼 있다. 에어슬라이드, 워터버킷 등 수영장별 놀이시설과 탈의실 및 샤워실, 몽골천막,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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