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3단계 공공근로 참여자 425명 모집”

  • 동아일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경기 성남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시민 425명을 모집한다.

10일 성남시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 참여 가능자는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거주자로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2인 가구 기준 207만3693원)이며 △가구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등 68곳의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 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활동 기간은 9월 4일부터 12월 21일까지다. 만 18∼64세는 하루 5시간씩,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일당은 각각 4만8100원, 2만8860원이다. 교통·간식비로 하루 5000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다음 달 24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경제적 위기에 시달려 온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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