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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입단 비리’ 임종헌 감독 등 구속영장…검찰 “공정경쟁 훼손”
뉴스1
업데이트
2023-07-06 12:07
2023년 7월 6일 12시 07분
입력
2023-07-06 11:44
2023년 7월 6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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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헌 전 안산 그리너스 감독이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미디어데이에서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3.2.21/뉴스1 ⓒ News1
‘프로축구 입단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프로축구 2부 리그 안산 그리너스 FC 임종헌 전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김현아)는 전날 배임수·증재 등 혐의로 임 전 감독(57), 신모 전 연세대 감독(64), 에이전트 최모씨(36) 등 3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임 전 감독은 2018~2019년 선수 2명의 해외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최씨로부터 4000만원을 수수하고, 프로입단을 시켜준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6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신 전 감독은 2017~2018년 선수 3명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최씨로부터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가 있다.
최씨는 2018~2021년 선수들의 해외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임 전 감독 등 구단 관계자에게 총 6700만원을 건네고, 프로 입단을 시켜준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2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관계자는 “축구 에이전트와 감독 사이의 장기간 유착 관계로 발생한 구조적 문제”라면서도 “공정 경쟁을 훼손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3명 모두 증거 인멸의 정황이 있다”며 구속영장 청구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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