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고 선처 호소…‘음주운전 남성’ 화제

  • 뉴시스
  • 입력 2023년 6월 30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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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서 무릎 꿇고 엉엉 울어

한 음주 운전자가 경찰 앞에서 무릎 꿇고 비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제 자 음주 단속 현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남성은 인도 위에서 무릎을 꿇고 있고, 도로에는 경찰이 출동해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듯한 모습이다.

사진을 공개한 글쓴이는 “음주 운전자가 생계형 운전자라면서 제발 한 번만 선처해달라고 엄청 울면서 빈다”며 “경찰은 ‘우리는 그런 권한 없으니 제발 대리 불러서 귀가하라’고 설득하는 상황”이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은 접한 네티즌들은 “생계형이면 더 잘해야지”, “이제 무면허로 운전하겠다” 등 반응이 나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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