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30층짜리 호텔 지하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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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20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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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9시33분경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뉴스1
20일 오전 9시33분경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뉴스1
20일 오전 9시33분경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1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93명과 장비 52대를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또 투숙객 등 건물 이용자를 구조 및 대피시키고 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호텔은 지상 30층짜리 대형 건물로, 지하층은 대부분 주차장이나 기계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7층까지 있는 지하층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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