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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안 해?”…1시간동안 여중생 뺨 때린 20대 언니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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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 10:30
2023년 6월 13일 10시 30분
입력
2023-06-13 10:22
2023년 6월 13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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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9시35분께 울산 울주군 구영리의 한 건물 지하 계단에서 여중생 B을 1시간가량 폭행한 20대 여성들. (유튜브 ‘울산매일UTV’)
10대 여성청소년들을 수차례 폭행한 20대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울산 울주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일 오후 9시35분께 중학생 B양과 고등학생 C양을 울산 울주군의 한 건물 지하 계단으로 불러내 무릎을 꿇게 하고 수차례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매일UTV’가 공개한 CCTV(내부영상망) 영상에는 A씨 등이 무릎을 꿇고 있는 중학생 B양의 뺨을 반복해서 때리는 등 무자비한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또 B양에게 강제로 담배를 피우게 하는 등 1시간 동안 가학 행위와 협박을 지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지난 5일에도 여고생 C양을 한 식당 건물 뒤편으로 다시 불러내 무릎을 꿇게 하고 뺨과 명치 등을 때렸다.
경찰은 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고, 가해자들은 ‘인사를 하지 않는다’, ‘후배 관리를 하지 않는다’ 등의 이유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C양과는 두 달여 전부터 볼링장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은 두통과 불안 증세 등을 보여 등교가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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