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산농협은 다음 달 1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에는 조합원 1450명과 김도읍 국회의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오태원 북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973년 문을 연 북부산농협은 부산 울산 경남의 최대 규모 농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상호금융 예수금이 약 1조5100억 원, 대출금이 약 1조3100억 원에 달해 부울경 농협 가운데 금융자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북부산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최우수 농협을 선정해 수여하는 총화상을 2017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농·축협 윤리경영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승걸 북부산농협 조합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매년 좋은 성과를 낸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조합원 가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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