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국 최대 인공 암벽장이 강남구에!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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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 개장
모든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즐겨
주 2∼3회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 계획

지난달 개장한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의 모습. 강남구 제공
지난달 개장한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의 모습. 강남구 제공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최대 규모의 인공 암벽장인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를 지난달 개장했다.

대치유수지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암벽장은 국제경기가 가능한 폭 40m, 높이 18m의 규모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 종목인 △스피드(두 명의 선수가 동시에 15m 높이의 벽을 오르며 소요 시간을 겨루는 종목) △리드(6분 동안 15m 높이의 벽을 얼마나 높이 오르는지 겨루는 종목) △볼더링(4분 동안 다양한 난도의 루트로 구성된 4∼5m의 벽을 얼마나 많은 루트를 이용해 오르는지 겨루는 종목)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암벽장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SFC) 정회원 단체인 대한산악연맹이 운영한다.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고, 1회 이용권으로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요금은 평일 3000원, 주말 4000원이다. 구는 앞으로 다양한 계층과 수준을 고려한 주 2∼3회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

조 구청장은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는 탁 트인 야외에 조성된 암벽장”이라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행 기자 opusno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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