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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비용 코로나 전보다 약 20만원↑…숙박비 상승폭 높아
뉴스1
업데이트
2023-04-20 12:48
2023년 4월 20일 12시 48분
입력
2023-04-20 12:47
2023년 4월 20일 1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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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 광장에서 상춘객들이 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3.4.2/뉴스1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사용한 여행경비가 코로나 19 이전인 3년 전에 비해 약 2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관광공사가 매해 조사하는 ‘제주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1인당 평균 지출 경비(내국인)는 66만1371원으로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 46만9039원보다 19만8332원 증가했다.
내국인관광객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개별여행객의 경우 2022년 67만2966원으로 평균을 상회했다.
개별여행객 경비를 3년 전(46만3531원)과 비교하면 19만7840원이 올랐다.
지난해 개별여행객들이 지출한 비용을 항목별로 보면 식음료가 16만4170원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숙박비 15만5369원, 항공 및 선박 13만225원, 쇼핑 8만3150원, 차량 임차(렌터카 등) 6만7481원으로 나타났다.
3년 전인 2019년 숙박비 7만9310원보다 2022년은 약 7만5000원이 더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다.
이외에 2019년 항목별 비용은 항공 및 선박이 11만3875원, 쇼핑 6만4041원, 차량 임차 3만6148원 등이다.
다만 여행경비는 조사 시기나 여행 시기, 조사 방법등에 따라 들쭉날쭉한 편이라 반드시 물가상승률을 반영했다고 볼 수는 없다.
실제 제주관광공사가 처음 방문객 실태조사를 한 2014년 내국인의 평균 여행경비는 65만5251원으로 올해와 큰 차이가 없다.
이후 연도별로 보면 2015년 57만2285원으로 50만원대로 떨어진뒤 2016년 59만2461원, 2017년 54만307원, 2018년 51만5825원을 기록하다 2019년에는 46만9039원까지 하락했다.
2020년에는 50만6344원, 2021년 60만626원이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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