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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풍에 부러진 나무에 전선 끊겨 산불…산림청 “전선 단락·발화 지점 일치”
뉴스1
입력
2023-04-11 17:35
2023년 4월 11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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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이 옮겨 붙은 민가에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소방청 제공) 2023.4.11
11일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택 등 72곳이 불에 타 수백여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전선 단락이 산불 원인으로 좁혀지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국립산립과학원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는 산불 현장을 찾아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을 조사했다.
조사단은 강풍으로 나무가 부러지면서 전선을 단락시켰고, 그 결과 전기 불꽃이 발생해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발견된 단락 전선과 발화 지점이 일치하는 데다 지역 주민도 비슷한 시간에 정전이 됐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단락된 전선을 증거물로 수거하고, 산불 현장의 보존을 위해 출입금지 조치를 취했다.
당국은 산불 원인과 산불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원인 제공자를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물을 계획이다.
11일 오전 8시20분께 발생한 강릉 산불은 화재 발생 8시간 만인 오후 4시30분께 불길이 잡혔다.
이번 산불로 주택, 펜션 등 72곳이 소실되거나 부분 소실됐다. 또 불이 난 지점 인근 마을 주민 557명이 강릉 아이스아레나, 사천중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주불은 진화됐지만 주택 등 72동 피해 주민들이 당장 돌아갈 곳이 없다”며 “이 분들에 대한 숙박시설 같은 대책. 구호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 산불 진화에 온 몸을 던져주신 진화대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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