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순 전북현대 선수,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 기부

  • 뉴스1
  • 입력 2023년 4월 3일 18시 20분


프로축구 간판스타 전북 현대 모터스의 최철순 선수(36)가 전북 부안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최 선수가 경기장을 찾은 권익현 군수(왼쪽)에게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부안군 제공)2023.4.3/뉴스1
프로축구 간판스타 전북 현대 모터스의 최철순 선수(36)가 전북 부안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최 선수가 경기장을 찾은 권익현 군수(왼쪽)에게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부안군 제공)2023.4.3/뉴스1
프로축구 간판스타 전북 현대 모터스의 최철순 선수(36)가 전북 부안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3일 부안군에 따르면 최 선수는 고향사랑 기부금 최고액을 기부한데 이어, 1일에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포항전을 찾은 팬들에게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팬들에게 경품으로 선물했다.

최 선수는 답례품 중 부안 청자와 부안쌀 ‘천년의 솜씨’ 등을 선택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전달하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알렸다.

경기도 의정부가 고향인 최 선수는 “비록 고향은 아니지만 전북현대 축구 소속으로 평소 부안군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부안군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고향이 아닌 부안에 기부를 결심하는 것이 쉬운 결정이 아닌데 전북의 간판 스타인 최철순 선수가 부안군에 기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최 선수의 뜻에 따라 기부금은 부안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부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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