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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설물 가득 호수공원 ‘개똥’ 아니라 ‘철새 분변’
뉴시스
업데이트
2023-02-20 13:32
2023년 2월 20일 13시 32분
입력
2023-02-20 13:31
2023년 2월 20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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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내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일대 지역이 “개똥 때문에 지저분해 못 살겠다”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파주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리천과 운정호수공원 산책로에 10m가 멀다하고 개똥들이 방치돼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공원 주변에 새로 입주한 오피스텔 1인가구 주민들이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과정에서 배설물을 안 치우고 가는 경우를 목격했다며, 배설물들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파주시는 의외의 답변을 남겼다. 이날 파주시 담당자는 “최근 벌어지는 호수공원과 소리천 일대 개똥 사태는 대부분 반려견이 아닌 철새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철새 배설물은 반려견 배설물과 구분하기 쉽지 않다”면서 “담배나 새끼손가락 굵기보다 약간 굵고, 묽은 경우 철새 배설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최근 호수공원과 소리천에는 많은 겨울 철새가 몰려들고 있다. 겨울 가뭄과 배수지 조절 등으로 호수공원 수위가 낮아지면서 조류들의 먹이활동이 쉬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파주시는 이들 산책로에 대해 “아침에만 한 차례 물청소를 하다 최근에는 아침과 저녁 두 차례로 나눠 배설물을 치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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