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포근, 전국 곳곳 미세먼지 ‘나쁨’… 서울 -1~9도, 부산 2~12도

  • 뉴시스
  • 입력 2023년 2월 6일 0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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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6일은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한 차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6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해안 지역에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 비는 내일(7일) 오후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강원영동·울릉도·독도 5㎜ 미만, 남해안 0.1㎜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권,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밤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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