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김지영, 빚투 의혹에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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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월 23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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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자문 받으며 대응 준비”

김지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김지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김지영이 최근 불거진 빚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지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한다”며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 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설 연휴에 나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 다른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고 밝힌 A 씨는 전날 개인 인스타 계정에 김지영이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 부모님이 빚을 내서 (김지영의) 자취방을 잡아주고 월세도 내줬다”며 “어느 날 잠적하고 집을 나가더니 연락하지 말라더라. 돈도 주겠다고 당당하게 얘기했는데 연락 한 통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4’ 출연자인 B 씨도 김지영의 게시물에 “내 돈으로 바다 갔냐. 돈 갚아”라는 댓글을 달아 논란이 가중됐다.

‘왔다 장보리’ 비단 역을 맡은 김지영. MBC 갈무리
‘왔다 장보리’ 비단 역을 맡은 김지영. MBC 갈무리

2005년생인 김지영은 2012년 SBS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장비단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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