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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추모 공간’ 후원금 모은 유튜버, 횡령 혐의 검찰 송치
뉴시스
업데이트
2022-11-17 13:15
2022년 11월 17일 13시 15분
입력
2022-11-17 12:20
2022년 11월 17일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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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경찰서는 유튜버인 40대 남성 A씨를 횡령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양부모의 학대와 방치로 숨진 정인이의 추모 공간을 만들겠다며 후원금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7∼9월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개인 계좌로 후원금 2600만원을 받은 뒤 이 중 일부를 자신의 식비·숙박비·통신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달 말 A씨의 소재를 파악해 그에게 수사기관에 출석하도록 요구했고, 이에 A씨는 지난 3일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후원금 일부는 실제 추모 공간 조성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 비용 등으로 사용했으나 나머지는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파악됐다”며 “혐의가 입증됐다고 판단해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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