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인천 최대규모 독서축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9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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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
작가와의 만남-전시회 등 개최

인천시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공공도서관, 서점, 지역 문화 공간 등에서 인천 공공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한 ‘2022 인천 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독서대전은 인천 최대 규모의 독서 축제로, 올해 주제는 ‘인천 100년의 향기를 품다’로 정했다.

행사는 △유명 작가와의 만남 △문화계 인사와 나누는 인천 이야기 △인천 도서관 역사 강연 및 탐방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4일 오전 11시 연수구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열리는 개막 행사에서는 공식 행사와 함께 북마켓, 개인 참여형 ‘텐트 책방’, 인천 공공도서관 100년 전시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25일에는 동구 배다리 ‘아트스테이1930’에서 ‘슬픈 세상의 기쁜 말’의 정혜윤 작가, ‘우리를 만나다’의 이경주 작가 등을 만날 수 있다.

다음 달 2일에는 인천 도서관 100년의 역사적 장소를 돌아볼 수 있는 탐방이 예정돼 있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미션을 완수하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선착순으로 문화상품권 등이 주어진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독서축제#100주년#인천 100년의 향기를 품다#텐트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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