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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입영통지서 받은 20대…아파트서 경비원 폭행하고 난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8-16 14:45
2022년 8월 16일 14시 45분
입력
2022-08-16 14:35
2022년 8월 16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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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입영통지서를 받은 20대 남성이 60대 경비원을 폭행하는 등 아파트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아파트에서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 A 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2시 30분경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아파트 1층 복도에서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리고 이를 제지하던 60대 경비원 B 씨와 20대 주민 C 씨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아파트는 과거 A 씨가 과거에 거주하던 곳이다. 그는 입영통지서를 받고 압박감을 느껴 이 아파트를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고 한다.
A 씨의 난동으로 B 씨와 C 씨는 다리와 가슴 부위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 씨가 술에 취해있거나 흉기를 들었던 것은 아니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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