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신협 복지장학재단, 12명에게 장학금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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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신협 복지장학재단은 최근 첨단본점에서 북구 지역 장학생으로 선발된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복지장학재단은 북구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1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들에게 고교 재학기간 동안에는 연간 100만 원씩, 대학 입학부터 졸업 때까지는 연간 3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 6년 동안 학생 1명이 받는 장학금은 1400만 원이다. 이들 가운데 매년 10명을 추가로 선발해 30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광주문화신협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12년 4억 원으로 복지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매년 2억 원을 복재장학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복지장학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북구 지역 학생 153명에게 장학금 14억 원을 지급했다.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마음속에 품은 꿈을 이루고 이웃에 대한 사랑도 실천하는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광주문화신협 복지장학재단#장학금#고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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