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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레 32도까지 치솟는다…글피 빗줄기에 잠시 꺾였다 재가열
뉴스1
업데이트
2022-05-23 15:53
2022년 5월 23일 15시 53분
입력
2022-05-23 15:49
2022년 5월 23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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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3일 3시15분 기준 전국 기온 실황(기상청 제공) © 뉴스1
23일 서울 기온이 올해 들어 처음 30도를 상회하는 등 전국적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더위는 25일까지 이어진 뒤 26일 예보된 비로 한풀 꺾이지만 27일부터 다시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10분 기준 낮 공식 최고 기온은 Δ대구 31.8도 Δ구미·밀양 31.7도 Δ영천 31.6도 Δ상주 31.5도 등을 기록 중이다.
수도권에선 서울과 동두천 기온이 각각 30.5도, 30.4도를 기록하며 30도를 상회하고 있다. 서울의 기온은 지난 4월26일 기록된 28.7도 이후 올해 최고 기온이자 올해 첫 30도대 더위다.
이번 더위는 2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23일) 오전 3일 전망을 통해 25일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치솟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온 상승은 서해상의 고기압 영향이다.
이 무더위는 26일 전국에 걸쳐서 내릴 중부지방 비 영향으로 꺾이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오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다. 전날보다 6도 가량 주저앉게 되는 셈이다.
기상청은 10일 전망을 통해 비가 온 다음 날인 27일에는 다시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다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21~32도로 예보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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