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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정부, 분기마다 1만명 코로나 항체양성률 조사

입력 2022-05-18 03:00업데이트 2022-05-18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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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 이상 대상… 내달 첫 조사
감염률 등 파악해 정책근거 활용
전파력 높은 남아공 변이 첫 유입

정부가 앞으로 분기마다 국민 1만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양성률을 조사한다. 올해 조사 대상자는 총 3만 명이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조사 방안을 17일 공개했다. 올 2분기(4∼6월) 조사는 이달 준비해 6월 중 조사 대상자를 선정한 뒤 검체 채취와 분석을 마친다. 조사 결과는 6월 말 이후 공개한다.

해당 조사에 참여한 사람은 자신의 코로나19 항체 수준을 알 수 있게 된다. 질병청은 참여자에게 코로나19 항체 유무와 면역 정도 등 개인별 조사 결과를 통보해 주기로 했다. 조사 대상자는 지역, 성, 연령, 유병률 등을 반영해 만 5세 이상 1만 명으로 꾸린다. 조사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택으로 안내문이 발송된다.

정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의 코로나19 감염 비율과 항체 수준을 확인한다. 조사 결과는 유행 시 방역 대책 마련과 예방접종 정책 수립의 근거로 사용된다.

한편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계통인 BA.4와 BA.5가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온 사실이 알려졌다. BA.4는 1건, BA.5는 2건 발견됐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BA.4, BA.5는 전파력이 조금 높으나 감염된 환자의 중증도 등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asa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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