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식당 화재로 점포 4개 전소…7명 자력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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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6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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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낮 1시24분께 서울 송파구 석촌동 단층 가건물 점포 지붕 부근에서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압 작전을 펼치고 있다. 송파소방서 제공
6일 낮 1시24분께 서울 송파구 석촌동 단층 가건물 점포 지붕 부근에서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압 작전을 펼치고 있다. 송파소방서 제공
6일 낮 1시24분쯤 서울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2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송파구 석촌동의 한 식당에 출동해 2시간31분 만인 오후 3시55분에 완진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층 지붕 부근에서 시작돼 인근 점포들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화재로 현재까지 4개 점포가 전소됐고, 또 다른 4개 점포도 일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인근 점포 관계자 등 7명이 자력 대피했다.

소방은 인력 130명(소방차 36대)을 동원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가스를 차단했으며, 경찰 인원 20명도 인근 도로를 통제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원인과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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