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수영장 심정지 남성, 육아휴직 중인 간호사가 살렸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06 12:36
2022년 5월 6일 12시 36분
입력
2022-05-06 12:34
2022년 5월 6일 12시 3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수영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이 육아휴직 중이던 간호사에 의해 위기를 넘겼다.
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40분께 울산 남구 삼산동 노동자종합복지관 수영장에서 A씨가 쓰러졌다.
때마침 육아휴직 후 체력관리를 위해 수영장을 찾은 울산대학교병원 김보영 간호사가 A씨를 발견했다.
김 간호사는 수영을 하던 중 A씨가 물 밖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달려갔다.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김 간호사는 주변의 회원들에게 119신고를 요청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했다.
잠시 뒤 A씨는 의식을 되찾았고, 김 간호사는 수영장의 자동심장충격기(AED)로 맥박까지 회복시켰다.
이후 A씨는 소방대원에 의해 울산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입원 중인 A씨는 치료 후 경과를 관찰 중이다.
김 간호사의 미담은 입원한 A씨가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해와 알려지게 됐다.
A씨는 “간호사 선생님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이렇게 살 수 있었다”며 “정말 감사하며 추후 만나 뵙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보영 간호사는 “환자를 살릴 수 있었던 것은 수영장 직원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복귀 후에도 환자들의 생명을 돌보는 간호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다크 초콜릿서 ‘노화 늦추는’ 성분 발견…“많이 먹으란 얘긴 아냐”
싱크대에 끓는 물 부어 청소? 수리비 폭탄 맞는다 [알쓸톡]
반도체 산업에 금산분리 완화…증손회사 지분 보유 100→50%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