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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 국가산단 공장 불…12시간 만에 진화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06 06:24
2022년 5월 6일 06시 24분
입력
2022-05-06 06:24
2022년 5월 6일 0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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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낮 12시 14분께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외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뒤 헬기와 장비 57대, 진화인력 415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54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공장 2개동(전체 연면적 2만1976㎡)을 태웠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15명은 모두 대피한 상태라 인명피해는 없다.
불이 나자 구미시청은 공장 인근 주민에게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불은 공장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장 1층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업체가, 2층에는 가구제조 업체가 입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 공장 2곳에도 불이 옮겨붙으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구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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