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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 공장서 200kg 금속탱크 떨어져…1명 사망·2명 중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4-27 08:19
2022년 4월 27일 08시 19분
입력
2022-04-27 08:14
2022년 4월 27일 08시 1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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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재난본부
경기 부천시의 한 금속 도금처리 공장에서 금속 탱크가 떨어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3분경 부천시 오정동의 금속 도금처리 공장에서 ‘물건 밑에 사람이 깔려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공장 내부에 있던 호이스트(쇠고리를 이용해 화물을 들어 올리는 장치)를 이용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약 200kg 중량의 금속 탱크가 떨어져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분 뒤인 오후 2시 5분경 현장에 도착해 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40대 노동자가 1명이 숨졌고 50대 노동자 2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공장의 다른 직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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