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7만5779명 확진…1주 전보다 1만56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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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23일 2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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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7만5779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7만3874명(최종 7만5449명)보다 1905명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같은 시간(9만1408명)에 비해선 1만5629명 적다.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지난 19일 10만9390명→20일 8만8785명→21일 7만8710명→22일 7만3874명 등 나흘 연속 감소하다 이날 7만5779명으로 1905명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4만1258명이 확진돼 전체의 54.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3만4521명이다.

서울과 경기 외에 확진자 5000명을 넘긴 시·도는 없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만4749명, 서울 1만377명, 경북 4035명, 경남 3867명, 대구 3331명, 인천 3249명, 전남 3171명, 전북 2975명, 충남 2839명, 충북 2625명, 강원 2266명, 광주 2350명, 대전 2297명, 부산 1983명, 울산 1689명, 제주 707명, 세종 386명 순이다.

수도권은 21일과 22일 이틀간 3만명대를 보이다 이날 4만명대로 늘어났다. 전날 대비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1967명, 332명 줄었지만 경기에서 9212명 늘어난 탓이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전날 3만9520명에서 3만4521명으로 4999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모두 전날에 비해 확진자 수가 줄었다.

한편 방역당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5월22일까지 요양병원·시설 접촉 면회를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

접촉 면회 허용 대상은 최근 확진 후 격리가 해제된 사람(해제 후 3~90일)이어야 한다. 또 미확진자의 경우 입소자는 4차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면회객은 3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있던 입원환자, 입소자, 면회객은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입원환자, 입소자 1인당 면회객은 최대 4명으로 제한했다.

(전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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