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6만6135명…다시 20만 명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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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5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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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뉴스1
4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26만6135명을 기록하면서 전날(12만7190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나 20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6만61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1426만740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26만6108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2만4641명→32만743명→28만273명→26만4171명→23만4301명→12만7190명→26만6135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만 13만6218명으로 서울 5만1500명, 인천 1만5354명, 경기 6만9364명을 기록했다. 이 밖에 부산 1만2266명, 대구 1만3540명, 광주 7471명, 대전 7779명, 울산 5459명, 세종 2246명, 강원 8256명, 충북 9424명, 충남 1만2014명, 전북 1만253명, 전남 1만990명, 경북 1만1311명, 경남 1만6187명, 제주 2711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7명으로,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유럽 9명, 아메리카 2명, 아프리카 1명이다. 이중 10명은 검역단계에서, 17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12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이날 0시 기준 1121명으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1301명→1315명→1299명→1165명→1128명→1108명→1121명’이다. 사망자는 20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7662명(치명률 0.12%)이다.

이날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05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4.8%, 준-중증병상 65.6%, 중등증병상 37.4%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9.1%이다.

신규 1차접종자는 2875명, 2차접종자 2624명, 3차접종자 2만153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7만8020명, 2차접종자 4450만2007명, 3차접종자 3282만8372명으로 집계됐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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