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특히 3일 이내 PCR로 50%는 확진자를 잡아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방역지침 그대로 가도 되겠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이처럼 선제검사 후 등교하는 현재의 등교지침은 추후 방역지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교육부는 전했다.
또 교육부는 소아(5~11세) 기초 접종 및 청소년(12~17세) 3차 접종이 이달 중에 실시됨에 따라, ‘학생 백신접종 이상반응 건강회복 지원’ 대상에 5~11세 소아를 포함해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학생 백신접종 이상반응 건강회복 지원 사업은 백신 접종 이후 중증 이상 반응으로 인해 국가 보상을 신청했으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워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학생에게 교육부가 정한 소정의 심의 절차를 거쳐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한국교육환경보호원에 의료비 지원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개인별 총액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 등을 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50% 이하인 교육급여 대상자는 의료비가 총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가 정점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성이 입증된 선제검사는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시도교육청과 학교, 학부모님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백신 접종 이상 반응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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