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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산불 8시간만에 주불 진화…내일 아침까지 잔불 정리
뉴스1
입력
2022-03-07 00:14
2022년 3월 7일 0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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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울산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바람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 울산은 20일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2022.3.6/뉴스1 © News1
6일 오후 3시 48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 산17-6번지 일원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8시간만에 겨우 큰 불길이 잡히고 있다.
울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소방대와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100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 헬기 등 진화장비 2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불이 바람을 타고 다른 산으로 번지거나 민가로 내려오는 것을 막기 위해 방화선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오후 11시 20분께 대부분 큰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 잔불을 정리중이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불길이 주변 야산으로 번지면서 10여㏊의 산림이 소실됐다.
6일 오후 울산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바람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 울산은 20일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2022.3.6/뉴스1 © News1
시는 남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내일 아침까지 남은 잔불까지 모두 정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밤부터 바람이 약해져 겨우 큰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며 “남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최대한 빨리 잔불까지 모두 진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화재가 한창이던 오후 7시 10분께 울주군과 인근 양산시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일부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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