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대선 사전투표 마쳐…“투표소마다 방역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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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5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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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제3동주민센터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2.3.5/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제3동주민센터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2.3.5/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전 자택 근처 사전투표소를 찾아 유권자로서 한 표를 행사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광진구 자양제3동주민센터 3층에 위치한 사전투표소에 방문해 투표를 마쳤다.

오 시장은 “투표소마다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오늘 늦은 오후부터는 확진자분들도 투표할 수 있는데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심하고 투표하셔도 된다”고 당부했다.

앞서 오 시장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 1·2·3·4가동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오 시장은 “투표소에서 코로나19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믿고 꼭 유권자로서 투표를 행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모두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어디서든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이날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 가능하다.

선거 당일인 9일은 방역당국의 일시 외출 허가를 받아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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