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형일자리 협업팀 확대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3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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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난해부터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무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광주형일자리 협업팀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GGM에서 생산하는 광주형일자리 성과물 ‘캐스퍼’가 생산됨에 따라 올해부터 광주형일자리 협업팀을 매월 1회 운영하기로 했다. 협업팀은 지난해 12개 부서·기관에서 총 17개 부서·기관으로 확대됐다.

협업팀은 문화경제부시장을 총괄책임으로 광주시에서는 녹지정책과, 문화도시정책관, 대중교통과, 건강정책과를 추가해 일자리경제실, 인공지능산업국, 일자리정책관, 자동차산업과, 주택정책과, 노동협력관 등 12개 부서가 참여한다. 기관은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을 추가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도시공사,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5곳이 참여한다. 광주형일자리 부서·기관별 업무와 예산 공유, 업무 추진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파악해 신속 대처, 신규 업무 발생 현안에 대한 공동 해결책 모색 등이 올해 주요 협업사항이다. 조인철 광주문화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광주형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광주형일자리 협업팀 운영을 통해 △공동직장 어린이집 컨소시엄 구성 논의 및 운영비 전액 시비 지원 방침 △GGM 근로자 출퇴근 편의를 위해 선운 101번 시내버스 하루 66회 운행 △주거비 지원 관련 절차 개선 및 서류 간소화 등을 추진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광주시#광주형일자리 협업팀#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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