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확진자 늘더라도 의료체계 여력 충분하다면 일상회복 재추진”

  • 뉴스1
  • 입력 2022년 2월 4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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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2.4/뉴스1 © News1
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2.4/뉴스1 © News1
정부는 앞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위중증·치명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의료체계 여력이 충분한 경우에는 방역조치 완화 및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재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

다만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맞춰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어 정부는 “향후 거리두기 조정은 가급적 최대한 추가적인 강화 없이 대응하는 방향으로 논의했다”며 “다만, 의료체계 붕괴 및 사망자 급증 등 위기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사적모임, 영업시간 제한 등 추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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