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먹는 치료제, 확산세 억제보다는 중증화 방지 목적”

  • 뉴스1
  • 입력 2022년 1월 12일 14시 53분


미국 화이자제약의 팍스로비드 제조 과정. (한국화이자제약 제공).2022.2.12/뉴스1 © News1
미국 화이자제약의 팍스로비드 제조 과정. (한국화이자제약 제공).2022.2.12/뉴스1 © News1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유행을 잠재우는 역할보다 중증화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위한 역할이라고 12일 밝혔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오후 열린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먹는 치료제 처방이 코로나19 확산세에 미치는 영향’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유행확산억제라는 목적보다 중증화방지, 중증화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먹는 치료제는 오는 14일부터 처방이나 투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먹는치료제는 말 그대로 치료제다. 먹는 치료제를 복용하는 이유는 중증으로 진행되는 걸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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