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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시언 결혼식 참석한 박나래, ‘노마스크’ 지적에 “사진 찍을 때만 벗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12-26 19:46
2021년 12월 26일 19시 46분
입력
2021-12-26 19:32
2021년 12월 26일 19시 32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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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언(39), 서지승(33)의 결혼식장에서 하객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단체 사진을 찍은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사진을 찍을 때만 마스크를 벗었다”고 해명했다.
지난 25일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첫 부케. 6개월 안에 못 가면…원래 부케는 머리로 받나요? 부케 받고 나니 정말 머리가 띵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하객들이 모여있는 가운데, 서지승이 박나래에게 부케를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하객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박나래는 당시 자신을 포함한 하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던 것을 의식한 듯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를 벗었습니다”라는 문구를 덧붙이기도 했다.
실제 박나래와 한혜진 등이 공개한 결혼식 사진에서는 모든 하객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단체 사진을 찍을 때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10만원, 운영 및 관리 소홀 책임이 있는 관계자에게는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세부지침에 따르면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은 음식을 섭취할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다만 신랑 신부는 예외가 허용되고 기념 촬영을 할 때는 양가 부모까지만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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