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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생후 77일된 아기, 부모 돌봄 받지 못해 숨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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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09:01
2021년 12월 21일 09시 01분
입력
2021-12-21 09:00
2021년 12월 21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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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의 한 가정집에서 생후 77일 된 아기가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경찰은 20대, 10대인 아기의 부모를 방임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21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23일 오후 6시 50분께 119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한 사람은 유아의 친부 A씨(21)로,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아기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숨을 쉬지도, 맥박도 뛰지 않았다. 결국 아기는 병원 도착 1시간여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 당시 아기의 배에는 멍자국이 있었고 엉덩이 등에 심한 피부발진이 확인됐는데 경찰 조사 결과, 사건 당일 친모 B씨(18)는 친정에 가 있었고 친부는 장시간 PC방에 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부모의 방임이 아이를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경찰 조사 결과, 21세 아버지와 18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는 줄곧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생후 70여 일 된 아기는 최소 3시간마다 분유를 먹어야 하는데, 이들 부모는 평소 하루에 3번만 분유를 줬다.
새 기저귀를 사지 못해 일회용을 말려서 재사용할 정도로 돈이 부족했지만, 일자리를 구하거나 자치단체에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았다. 아기에 대한 필수 예방접종이나 병원 치료 이력도 없었다.
특히 사고 당일엔 사실상 아기를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친모가 친정에 간 사이 친부 홀로 아기를 봤는데, PC방에서 게임하느라 아이를 돌보지 않았다.
아기를 홀로 둔 채 5시간 넘게 PC방에 있다 돌아온 친부는 사망 당일 오전 5시와 오후 12시께 분유를 먹인 뒤 다른 방에서 잠을 잤다.
뒤늦게 아기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확인한 친부는 119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친부는 방임 유기 치사, 친모는 아동방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와 사건 당일 행적 등을 토대로 엄정하게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거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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