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보이스피싱 수배범, 또 범행하다 현장서 붙잡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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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8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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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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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경찰서는 금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로부터 현금 수천만원을 가로채려던 20대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A씨(25)는 지난 2일 문자메시지와 전화로 B씨(51)에게 ‘대환대출은 계약위반으로 위약금이 발생한다.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하니 현금으로 가져다달라’면서 현금 2400만원을 가로채려한 혐의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피해자와 함께 파주시 아동동으로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한 뒤 구속했다.

A씨는 3년 전부터 최근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현금수거책으로 활동했다가 2차례 구속된 바 있고, 동종범죄로 수배중인 상태였다.

(파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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