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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무살 자폐증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입니다”…쿠팡 울린 한통의 편지
뉴스1
업데이트
2021-12-02 17:17
2021년 12월 2일 17시 17분
입력
2021-12-02 17:05
2021년 12월 2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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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마트 배달 오토바이© News1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좌절감만 느끼던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배달을 하면서 스스로 성취감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삶에 활기를 느끼니 저희 가정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자폐증 아들을 둔 아버지의 편지 한통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사회적 편견을 뒤로하고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쿠팡에 고마움을 담은 사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엔 “다른 부서 동료들과 나누고 싶은 뭉클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한통의 편지가 올라왔다.
해당 편지는 음식배송 일을 하는 한 쿠팡이츠 라이더의 아버지 A씨가 쿠팡에 보낸 감사의 편지다.
A씨는 지적장애 3급(자폐증)의 스무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버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아들은 스스로 돈을 벌고 싶다는 의지로 여러 곳에 이력서와 면접을 보며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고 있었다”며 “장애인이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다”며 그동안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막상 현실과 마주하니 아이의 좌절과 실망감이 너무 컸다”며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쓸모없다는 자괴감이 가장 힘든 문제였다”고 덧붙였다.
A씨는 우연히 알게 된 쿠팡이츠의 배달 아르바이트를 아들에게 권했다. 이후 걱정스러운 마음에 몰래 뒤쫓아 다니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부지런히 자전거 페달을 밟아 배달지로 열심히 달려가는 아들의 모습을 보자 눈물이 흐를 정도로 감동적이었다”며 “마치 첫걸음마를 떼는 모습을 보는 듯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보통의 20살 청년이 쿠팡이츠 배달 일을 했다면 그저 평범한 일이었을 것”이라며 “부모 입장에선 아이가 인생의 첫걸음을 디딘 것과 같은 감동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A씨는 장애인에게 편견 없는 일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쿠팡 본사에 꼭 전하고 싶었다고. 어려운 이들에게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는 회사가 되길 바란다는 아버지의 마음에서다.
마지막으로 “장애인인 아이가 쿠팡이츠를 통해 얻은 성취감은 돈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며 “장애인도 자기 스스로 일을 할 수 있다는 기회를 준 쿠팡이츠에 감사를 드린다”고 글을 맺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장애가 있는 조카 생각이 나서 편지를 보고 울컥했다” “쿠팡이 장애인 채용도 많이 하고 고용 창출에 있어 영향력이 크다” “쿠팡이 소외된 사람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올라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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