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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사회

영화관, 또 취식 금지…‘백신패스관 도입’ 한달 만

입력 2021-11-30 17:55업데이트 2021-11-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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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일부 허용됐던 영화관 취식이 한달 만에 다시 금지된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영화관 내 모든 음식물 취식이 금지된다. 최근 지역의 영화관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한 여파다.

정부는 이날 멀티플렉스를 비롯 극장 측에 영화관 취식 금지 방침을 전달했다.

정부의 위드 코로나 방침에 따라 이달 1일 영화관 내 백신패스관에서 음식물 섭취를 일부 허용했다. ‘듄’ ‘이터널스’ 같은 대작이 잇따라 개봉하면서 오랜만에 극장가도 활기를 띄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영화관 내 집단감염 사례가 없었던 만큼, 이번 지역 영화관 집단 감염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 지에 대해 영화계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극장 관계자는 “원래부터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었지만 이번 정부의 지침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방역에 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백신패스관에서 음식물 취식을 허용한 조치가 섣불렀다는 지적도 나온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취식도 금지된 공연장에선 집단 감염세례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배우 정우성과 고경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영화계에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돌파 감염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정우성과 밀첩접촉한 배우 이정재와 이병헌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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