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837명 확진…전날보다 168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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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27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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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1.26/뉴스1 © News1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1.26/뉴스1 © News1
서울에서 27일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37명 발생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837명 늘어난 15만872명이다.

일주일 전 같은 시간대 530명과 비교하면 307명 늘었고, 전날 오후 6시 1005명보다는 168명 줄었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전날 188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부터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23일부터는 사흘 연속 1700명대를 기록한 뒤, 전날 처음으로 1800명대를 넘어섰다.

한편 전날 검사자 수는 11만8951명으로 최근 2주 사이 가장 많다. 이에 따라 이날 일일 확진자 수도 10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요 감염현황을 보면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확진자가 36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371명이다. 송파구 시장 관련 확진자도 9명이 늘어 241명이다.

중랑구 소재 유치원에서도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4명이다.

강동구 병원에서도 확진자가 3명 늘었다. 총 확진자는 201명이다.

집단감염을 제외하고 444명은 가족이나 지인과 접촉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3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했다.

3명은 해외유입, 287명은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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