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경계석 던져 배달원 사망케 한 50대는 공무원…구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11-18 18:12
2021년 11월 18일 18시 12분
입력
2021-11-18 17:53
2021년 11월 18일 17시 53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이유 없이 도로에 경계석을 던져 2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케 한 50대는 현직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공무원은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됐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를 받는 A씨가 구속됐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지법 조준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A 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경 대전 서구 월평동의 편도 4차로에서 술에 취해 길가에 있던 길이 44㎝, 높이 12㎝의 가로수 경계석을 뽑아 도로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비슷한 시각 야식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던 20대 B 씨가 도로 위에 놓인 경계석을 피하지 못하고 걸려 넘어졌다. B 씨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계석을 던진 A 씨는 대전시청에서 근무하는 6급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다”며 “A 씨는 술에 취해 있었고 사고에 대해 기억이 난다고 했다가 나지 않는다고 번복하는 상황이 반복됐다”라고 말했다.
시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A 씨에 대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뚱뚱해” “그만 먹어” 부모의 잔소리…후유증 상상 초월
좋아요
개
코멘트
개
18년전 이라크서 전사한 美한인 병사 추모 다리 생겼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자전거 타다 떨어뜨린 122만원…길에서 주운 여고생이 곧장 한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