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75명 또 역대 최다, 사망 18명…신규확진 23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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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12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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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가 475명을 기록하며, 또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6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2520명에 이어 사흘째 2500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같은 요일인 5일(2343명) 대비 25명 증가했고, 2주전인 지난 10월28일 2124명에 비하면 244명 증가했다. 이번달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이후 확연한 증가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네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129일째다. 국내발생은 2358명이고, 해외유입은 10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2158.9명으로 10일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2153.9명에 비해서는 5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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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475명, 사흘째 최다 경신 기록…사망 18명, 누적 3051명

확진자는 2368명 증가로 국내 누적 확진자는 39만719명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위중증 환자는 475명으로, 전날 473명에서 2명이 늘어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는 18명 늘어 누적 3051명(치명률 0.78%)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1일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주간(10월 30일~11월 12일)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3→19→9→16→18→24→20→20→11→13→18→14→21→18→명으론 나타났다. 위드코로나 후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열흘이 조금 넘는 기간의 11월의 누적 사망자는 202명으로, 4차 유행이 막 시작됐던 7월 한달간 누적 사망자 77명보다 3배 가량 많고, 8월 누적 사망 19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1주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약 17명이다.

전날(11일) 이뤄진 진단검사는 총 14만5324건이다. 의심신고 검사자는 4만8257명이고,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9만7067건 이뤄졌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나온 확진자는 총 728명이었다.

대부분의 국내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854명(서울 944명, 인천 120명, 경기 790명)으로 전국 78.6%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04명으로 전국 비중의 21.4%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368명(해외 10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949명(해외 5명), 부산 63명, 대구 70명, 인천 120명, 광주 11명, 대전 25명, 울산 4명, 세종 6명, 경기 791명(해외 1명), 강원 30명, 충북 26명, 충남 59명, 전북 65명, 전남 15명, 경북 41명, 경남 68명, 제주 21명, 검역 4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최근 2주간 ’2104→2061→1685→1589→2667→2482→2343→2247→2224→1758→1715→2425→2520→2368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094→2089→2052→1665→1578→2640→2457→2323→2218→2204→1731→1698→2409→2494→2358명‘을 기록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68명 증가한 39만71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368명(해외유입 1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944명(해외 5명), 부산 63명, 대구 70명, 인천 120명, 광주 11명, 대전 25명, 울산 4명, 세종 6명, 경기 790명(해외 1명), 강원 30명, 충북 26명, 충남 59명, 전북 65명, 전남 15명, 경북 41명, 경남 68명, 제주 21명, 검역 과정 4명이다. © News1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68명 증가한 39만71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368명(해외유입 1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944명(해외 5명), 부산 63명, 대구 70명, 인천 120명, 광주 11명, 대전 25명, 울산 4명, 세종 6명, 경기 790명(해외 1명), 강원 30명, 충북 26명, 충남 59명, 전북 65명, 전남 15명, 경북 41명, 경남 68명, 제주 21명, 검역 과정 4명이다. © News1

◇접종완료율 77.6%…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론 90% 돌파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10만7068명 증가한 398만5393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7.6%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이날 처음으로 90%를 넘어섰다.

1차 접종자는 6만3175명 늘어 4182만316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1.4%,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2.8%이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현재까지 1111만2351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100만9717명이다. 1차 AZ-2차는 화이자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누적 176만2265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258만7300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누적 2125만1034명이다. 모더나는 1차 누적 663만1146명, 접종완료 609만2273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49만2369명이 접종을 마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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