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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한라산에 올가을 ‘첫눈’…지난해보다 20일 빨라
뉴스1
업데이트
2021-11-09 10:19
2021년 11월 9일 10시 19분
입력
2021-11-09 10:07
2021년 11월 9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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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 상고대가 하얗게 펴 있다.© News1 DB
밤사이 한라산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
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0분쯤 한라산 1100고지 부근 등 높은 산지에 진눈깨비가 날리는 등 첫눈이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11월29일)보다 20일 빠른 기록이다.
다만 적설량은 없었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남하해 이날 새벽까지 높은 산지에는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약한 눈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10일까지 이틀 간 예상 적설량은 산지 기준 1~5㎝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산간 이상의 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등산로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등산객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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