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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태원 핼러윈 축제서 명품지갑 소매치기…경찰, 30대 남성 영장 신청
뉴스1
업데이트
2021-11-01 14:02
2021년 11월 1일 14시 02분
입력
2021-11-01 14:02
2021년 11월 1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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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를 하루 앞둔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 시민들이 북적이고 있다. 2021.10.30/뉴스1 © News1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서 지나가던 사람의 명품 지갑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서 인파가 몰린 틈을 타 행인의 샤넬 지갑, 루이비통 지갑 등 약 200만원어치의 물품을 훔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태원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이 다수 배치돼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1일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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