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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오전부터 ‘미세먼지’ 유입…큰 일교차·안개 주의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01 09:08
2021년 11월 1일 09시 08분
입력
2021-11-01 09:07
2021년 11월 1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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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일은 일교차가 큰 가을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점차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서쪽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충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남부와 충남·전북도 오전 한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다가 점차 남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끼겠다. 다만 충남남부와 전북서부, 전남서해안에는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남부·전북서부·전남서해안 0.1㎜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3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다.
오전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후까지 동해중부먼바다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동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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