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가 무료? 혜택 쏠쏠한 ‘온통대전 배달앱’ 써보세요

이기진 기자 입력 2021-10-14 03:00수정 2021-10-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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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 ‘부르심’ 앱으로 주문시
1만원 이상 배달비 3000원 지원
이번달엔 10% 캐시백 이벤트도
대전시가 지난달부터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배달료 3000원 지원과 함께 가맹점 할인혜택을 확대하자 가입자와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 사는 임모 씨(45·여)는 배달 음식을 자주 주문한다. 하지만 3000∼4000원에 이르는 배달료가 늘 부담이었다.

최근 지인으로부터 ‘대전지역 화폐인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을 이용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이를 이용해본 뒤 깜짝 놀랐다. 배달료 3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임 씨는 “배달할 때에는 늘 유명 배달 앱을 이용했지만 배달료가 부담이었다”며 “온통대전 플랫폼에서는 배달료를 지원해 줘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배달료 지원 사업 시행 이후 이용자와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용자와 지역 소상공인 모두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

시는 지난달부터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회사(앱명 ‘부르심’ ‘휘파람’)와 함께 온통대전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주문하면 건당 3000원의 배달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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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배달 앱을 이용할 경우 가맹점은 수수료로 매출액의 12∼15%와 별도의 홍보비 등을 지불해야 한다. 매출이 월 1000만 원이면 300만 원 안팎을 고스란히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하지만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에 가입할 경우 가맹점은 2% 안팎의 수수료만 내면 된다. 이용자는 1만 원 이상 3000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온통대전으로 결제 시 별도의 캐시백을 받게 된다.

제도 시행 후 10월 현재 가입자는 8월 말에 비해 ‘부르심’ 플랫폼의 경우 2만5000명에서 3만1000명으로 6000명 증가했다. ‘휘파람’은 2만7000명에서 3만9000명으로 1만2000명이 늘었다.

매출도 크게 올랐다. 배달료 지원 사업 시행 이전인 8월 한 달 동안 부르심이 3100만 원, 휘파람은 6500만 원이었으나 시행 이후 한 달 동안 부르심은 2억2000만 원, 휘파람은 1억7000만 원으로 늘었다.

가입자도 부르심이 24%, 휘파람이 44% 늘었다. 배달료 지원 사업 효과가 즉각 나타나면서 이용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휴게음식업중앙회 등과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격적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설 방침이다. 또 온통대전 홍보대사와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 등을 내세워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무료 배달 외에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온통대전은 10월 한 달 동안 10% 캐시백과 함께 가을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형 업체에서 운영하는 배달 앱에 비해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플랫폼 이용 편의 개선, 상품 다양화 등을 통해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에 가입하려면 온통대전 앱의 중간에 있는 ‘배달플랫폼’을 클릭해 운용사인 ‘부르심’이나 ‘휘파람’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배달비#무료#온통대전#배달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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