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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적 울렸다고’ 후진해 뒷차 들이받은 50대 남성 체포
뉴스1
업데이트
2021-09-29 15:41
2021년 9월 29일 15시 41분
입력
2021-09-29 15:41
2021년 9월 29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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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뒷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과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50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40대 여성 B씨의 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차가 2차로에서 움직이지 않자 뒤에서 대기하던 B씨가 경적을 울렸고 이에 화가 난 A씨가 후진해 B씨 차의 범퍼를 충격한 뒤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지만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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