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진 고용부 차관, 31일 광주과학기술원 K-디지털 플랫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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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31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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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고용노동부는 박화진 차관이 K-디지털 플랫폼 운영기관인 광주과학기술원을 방문해 K-디지털 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정부-광주과학기술원-기업 협약체결과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인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K-디지털 플랫폼은 디지털훈련 시설·장비를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크레딧 훈련과 지역산업에 종사하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전환 훈련 등 신기술 분야의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정부는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2021년 전국 5곳(경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충청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호남 광주과학기술원, 영남 부산대학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의 K-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 K-디지털 플랫폼은 5곳 중 가장 먼저 운영을 시작했으며, 대기업부터 벤처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중심의 K-디지털 트레이닝과 크레딧 훈련을 진행하는 한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훈련을 위한 평가·인증체계와 채용연계형 인턴십 등 취업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인근 산단 재직자들과 지역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K-디지털 플랫폼 공간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등도 마련했다.

박 차관은 “광주과학기술원 K-디지털 플랫폼이 정부와 대학, 기업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분야의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며, “22년 K-디지털 플랫폼을 20개까지 확대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분야의 모든 훈련이 이루어지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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