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152명, 8일만에 다시 2000명대…두번째 큰 규모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52명 발생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2114명, 해외 유입 확진자 38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23만808명으로 집계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701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7577건(확진자 44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6681건(확진자 9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1277건이다.

국내 신규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70명, 부산 136명, 대구 52명, 인천 153명, 광주 22명, 대전 49명, 울산 68명, 세종 13명, 경기 641명, 강원 28명, 충북 57명, 충남 81명, 전북 38명, 전남 17명, 경북 47명, 경남 107명, 제주 35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외 아시아 21명, 유럽 4명, 아메리카 10명, 아프리카 3명 등이다. 이중 내국인은 15명, 외국인은 23명이다.

코로나19 격리 치료 환자는 486명이 증가한 2만7382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4명 증가한 390명이다. 격리 해제 환자는 1653명 추가된 20만1235명이다.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 2191명이다.

한편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1만8990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2430만6127명(인구 대비 접종률 47.3%)이며 2차 접종자는 31만8432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 1081만2327명(인구 대비 접종률 21.1%)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