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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 공공 배달앱 ‘월매요’ 내달 말 출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8-19 03:00
2021년 8월 19일 03시 00분
입력
2021-08-19 03:00
2021년 8월 19일 03시 00분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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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다음 달 말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월매요’를 출시한다.
월매요는 민간의 음식 배달 앱과 달리 가맹점이 이용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 업소 홍보를 위해 4만 원 정도를 내지만 남원시가 매월 1만 원을 지원한다. 소비자가 남원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할인을 받는다.
남원시는 주문 1건당 1000원의 모바일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월매요는 음식을 조리해 배달할 수 있는 도심의 외식업소를 가맹점으로 우선 모집하고 꽃집, 정육점 등으로 대상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남원시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초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 배달 앱 개발에 착수했다. 이달 17일 배달 앱 운영 업체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월매요
#배달앱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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