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입학 의혹’ 부산대 최종 판단 24일 발표

  • 뉴시스
  • 입력 2021년 8월 18일 1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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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 딸의 부정 입학 의혹에 대한 부산대의 최종 판단이 24일께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18일 부산대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조 전 장관 딸의 2015학년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에 대한 자체조사를 벌인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교내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공정위는 전체회의를 통해 그동안 진행한 조사내용을 종합적으로 논의했으며, 해당 논의 내용이 담긴 활동보고서를 오는 19일 대학본부에 보낼 예정이다.

공정위 활동보고서가 접수되면 대학본부는 학사행정상의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이며, 오는 24일께 최종 판단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월 조 전 장관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의혹과 관련해 부산대의 검토와 조치계획을 요구했고, 부산대는 자율성과 독립성이 보장된 학내 입시 관련 상설기구인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를 통해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의혹에 관한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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