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8~49세 생일 끝자리 ‘5’ 사전예약일…오후 8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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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15일 0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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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뉴스1 © News1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뉴스1 © News1
18~49세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7일째인 15일은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가 5인 사람들이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은 1972년~2003년 태어난 18~49세 가운데 생일이 5일, 15일, 25일인 사람을 대상으로 오후 8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을 받는다.

10부제 방식에 따라 전날 오후 8시부터 예약을 시작한 생일 끝자리 4인 대상자는 오후 6시까지만 접속 가능하다. 예약 대상자는 각 시간에 맞춰 예약시스템에 접속하고, 본인 인증을 진행하면 사전예약 화면에 진입할 수 있다.

지난 6일차까지 사전예약은 예약자 쏠림 현상 없이 대체로 원활하게 진행했다. 특히 네이버, 카카오, 휴대폰 등 총 5가지 중 하나로 본인 인증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어 예약 서버 과부하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18~49세 접종률은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58.1%를 기록하고 있다. 18~49세 청장년층 전체 1576만4481명 가운데 생일 끝자리가 ‘9,0,1,2,3’인 대상자는 779만9239명이었으며, 이 중 453만4062명이 접종 예약을 완료했다.

정부 예상 목표 접종률인 70%에 못 미치지만, 아직 700만명 이상의 예약 대상자가 남았고, 10부제 운영기간 이외 추가 예약 기회를 부여하고 있어 접종률은 향후 증가할 수 있다.

사전예약 10부제는 이달 19일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된다. 19일부터는 36~49세, 20일 18~35세 대상 예약을 한 번 더 받는다. 이 기간에도 예약을 못한 18~49세는 누구나 21일 오후 8시부터 9월18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할 수 있다.

한편 아직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지 않는 대상자는 잔여백신 SNS 당일예약서비스를 통해 백신을 먼저 맞을 수 있다. 앞서 1차 접종 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50세 이하 연령 희망자도 잔여백신을 신청하면 교차접종 대신 AZ 백신 2차 접종이 가능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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